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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g2x42

6만km.... 내 애마, 2008년생 G2X.. 6만km 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샷. 2013. 12. 8.
5년된 G2X 하부 사진 지난번에 보도블럭 때문에 사이드월이 좀 찢어진 은둥이 타이어... ㅠㅠㅠ 오늘에서야 스노우 타이어로 갈아주기 위해서 센터를 찾음. 그간 미뤄왔던 것은 가능하면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 기둘린 것.. 덕분에 천천히 조심해서 몰고다녔음. 만 5년 2개월, 총 주행거리 6만 km를 달리는 동안 별 탈 없이 은둥이의 신발이 되어준 타이어-굿이어 이글-에게 감사.. (그 중에서 25% 정도는 겨울타이어를 사용) 찢어진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짝도 트레드가 많이 닳아서 이번 기회에 모두 폐기. 내년 봄에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 예정. 사실 타이어 가는거야 별 볼 일 없고... 자동차 밑에서 철판 떨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기에, 기왕 리프트에 올린거 어떻게 잡아볼까해서 은둥이 밑을 뒤져봤으나, 발견 못 했음.. 2014... 2013. 10. 21.
G2X 워터 펌프 수리. 월요일부터 냉각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서 불안한 마음에 유심히 보고있었는데, 수요일 아침에 주차장에 내려가보니 주차장 바닥이 붉은 냉각수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음. (현기차에 들어가는 부동액은 보통 녹색인데, GM 차들은 붉은색임) 후드를 열어서 확인해보니 보조 냉각수에 절반 가량 들어있어야할 냉각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음. 어쨌거나... 드디어 내 차도 올 것이 왔구나.. G2X 구형 워터펌프가 설계 결함으로 인해서, 다른 차종에 비해서 수명이 짧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있었음. 그래도 6만km도 안 달린 차의 워터펌프가 나가는건 이해가 안 간다. ㅠㅠ 최근에 나오는 G2X의 신형 워터펌프 어셈블리는 GM 캡티바 휘발유 버전과 공유하게끔 되어있고, 요놈은 문제가 없다고 함. (캡티바가 아닌 말리부 .. 2013. 9. 29.
슬픈 날. 아침에 차 시동을 켜니 별처럼 초롱초롱한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반갑게 나를 맞이해줌... 차 밑을 확인해보니 내 차에서 샌 냉각수가 맞음... 후드를 열어보니 보조냉각수통이 바닥을 드러냄. ㅠㅠ워터 펌프가 드디어 사망했구만.. 수리비가 얼마였더라... 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모퉁이에 서 있는 택시를 피하려다가 실수로 보도블럭을 잘근잘근 밟아버림. 차에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휠에 흠집 나고, 타이어 옆면이 살포시 찢어졌음. ㅠㅠ 슬픈 날. 201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