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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g2x42

역시 차에서 삐그덕 소리나는 곳에는 WD-40이 갑... 이놈이 연식이 좀 되다보니, 이곳저곳에 손 볼 곳이 생기고 있음.. 요즘에는 트렁크를 닫을 때마다 트렁크 경첩 쪽에서 소음이 나는데 도저히 잡히지 않았음. 경첩에서 손 닫는 부위에는 모두 테프론 그리스 떡칠을 해놨는데도 안 잡힘.. 최후의 수단으로 WD-40 한 번 뿌려보고, 안 되면 포기하려고 했음. 집에서 굴러댕기는 WD-40을 들고 주차장에 내려감... 요긴가? 그리스 발라놓은 부위를 피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칙칙칙... ㄷㄷㄷ 한 방에 잡음. 내친 김에 주행 중에 소프트탑(차 뚜껑) 내부에서 나는 뚝뚝뚝하는 소리도 잡아보려고 , 탑이 접히는 경첩 부위에도 조금 뿌려봄.. 거의 잡혔지만, 아직 조금 나는듯.... 이것까지 잡으면, 당분간 잡소리로 고민하는 일은 없을듯... 결론 : 자동차 잡소리 만능.. 2013. 7. 4.
어느 흔한 차의 트렁크 공간.. 어느 흔한 차의 트렁크 공간.. 물론 내 차 G2X의 트렁크... 일반 마트는 그럭저럭 댕길만한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들은 워낙 대용량 포장이라서 좀 부담됨.. 과연 트렁크에 들어갈까? 생각하면서 집게됨. * 가운데 있는건 기름 탱크임.. 2013. 6. 29.
자동차 타이어가 참 중요한게... 얼마 전까지 겨울타이어(한국타이어 아이셉트 에보)를 끼워놓고 댕기고 있었음.. 걍 게을러서 안 바꾼거니까 이유는 더 묻지 마시고.. 어쨌든.. 지난 주에 카센터에 가서 원래 쓰던 여름타이어(굿이어 이글 F1 GS-2)로 바꾸고왔음.. 차를 같이 타고가던 조수석 탑승자분께서 한 말씀 하심.. "창문 열렸어요? 아님 차에 문제 생겼어요? 차가 엄청 시끄러운데?" 원래 쓰던 겨울타이어도 그렇게 조용한 넘은 아닌데... ㄷㄷㄷㄷ여름용 타이어들은 대부분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타이어이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시끄러움.. 결론... 차량 노면소음이 심해서 고민하는 분들... 타이어만 바꿔도 차가 많이 달라짐...또는 제동력을 중요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임... 2013. 6. 25.
오픈카 타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관리용품. 실리콘 스프레이 컨버터블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서 고무 실링 부분이 더 중요하다는건 두 말 할 필요가 없음? 연식이 좀 되면 잡소리 대마왕이 되어감.. 찌그덕찌그덕... ㄷㄷㄷㄷ 실링 관리가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수리비"가 만만찮다는 것. 그나마 오픈카 중에서 수리비가 저렴한 G2X도 문짝과 탑에 닿아있는 실링 한 바퀴 고치는데 200~300만원 들어가는 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차량 관리 좀 한다는 분들은 고무 실링의 보호를 위해서 "뷔르트 실리콘 스프레이" 쓰고 계실 것임. 고무, 플라스틱, 가죽 부품들이 마찰하면서 찌그덕 소리 나는데 뿌리면 갑이고, 고무가 경화되는 것을 늦춰주는 효능도 있음. 고무 실링 부분이 이상해서, 뚜껑(탑)이 제대로 안 접히는 곳에 뿌려도 효과가 좋음. 한 번은 운전석 창.. 201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