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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좋아하는 영화 명장면 탑10 (외화)

by blade. 2014. 8. 26.


여인의 향기 ('1992)


탱고 추는 장면.

진짜 같은 맹인 연기를 펼치는 알파치노.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Tango Project" 의 "Por Una Cabeza".





백투더퓨처 ('1985)


johney B. goode.

원곡은 척 베리가 1958년에 발표.

이 영화의 배경이 1955년이므로 영화 대로라면 마티의 연주를 들은 척 베리가 3년 만에 노래를 완성시켜서 발표한 셈. 영화에 나오는 쟈니 비 굿은 원곡보다는 경쾌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되어있음.





혹성탈출 ('1968)


자유의 여신상 씬.

SF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씬으로 손꼽히는 장면 중의 하나.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2014)


퀵실버 씬.

음속보다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퀵실버가 활약하는 이 씬에는 오래된 명곡인 'time in a bottle'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옴. 얼마나 멋진 조합인지.. ㅋㅋㅋ

극중에서 살짝 힌트를 준 것처럼 퀵실버는 매그니토의 아들이기도 함. :-)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968)


오프닝 씬.

몇 만 년에 걸친 인간 문명의 발달사를 단 3분의 영상에 압축.

(마지막 씬도 명장면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도대체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





스타워즈 에피소드6 ('1983)


"내가 니 애비다'씬.

영화 역사상 제일 유명한 장면 중의 하나...




사실 내가 스타워즈 전편을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이거...

에피소드3. 오비완과 아나킨의 최후의 결투.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003)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를 앞둔 로한 세오덴 왕의 일장 연설.





매트릭스. ('1999)


모피어스 구출씬.




물론 총알을 피하는 씬 역시 명장면. 수많은 패러디물이 나왔으니...


쇼생크 탈출 ('1994)


앤디가 교도소 탈출에 성공해서 두 팔을 내뻗는 장면도 멋있었지만, 내게 제일 아름답게 느껴졌던 장면은 바로 이것.





미스트 ('2007)


희망이 없어져버린 사람들의 마지막 선택. 

그 후에 이어지는 주인공의 절규.





사일런트 힐 ('2006)


사일런트 힐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으로 발표된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 

여러가지 씬이 있지만, 이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간호사 씬.

무서우면서도 관능적인 간호사들의 움직임.





레옹 ('1994)

엔딩씬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노르망디 상륙작전씬.

마치 내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투입된 병사가 된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든 씬.

말이 필요없는 명장면. (실제로 말이 별로 없음)





터미네이터2 (')

엄지손가락씬.



에이리언 ('1979) 

체스트버스터씬.





판의 미로 ('2006)

길예르모 감독의 잔혹한 동화적인 상상력..

눈알을 든 괴물씬.




브이포벤데타 ('2005) 

주인공의 TV 연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지."


요즘 같은 막장 대한민국 정부에게 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