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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앞 분식점, 까치네 ★★★★★ 보통 여고나 여대 앞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분식점이 한 두 개씩 자리잡고있음. 오늘 놀러간 분식점 역시 그런 가게임.물론 내가 여대를 졸업하진 않았고. ㅋㅋ여대를 졸업한 어떤 ㅊㅈ의 손에 이끌려서 가게된 곳. 숙대 앞 분식점, 까치네. 이곳에 가면 꼭 먹게되는 쫄순.사진으로 보면 고추기름과 고추가루가 뻘겋게 뒤덥혀있어서 뭐가 뭔지를 잘 모르겠군.쫄순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알고있음. (딴데에서도 팔지도... 그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잖음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가있는 괴상한 음식. 처음 봤을 때에는 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나름 중독성이 있음. 여자사람들은 고상(?)하게 쫄면 조금 꺼내서 국물하고 같이 먹던데, 그렇게 먹으면 감질나고... 공기밥 하나를 시켜서 -기본 메.. 2015. 12. 27.
성산동 사이코스시 ★★☆☆☆ 성산동 쪽에 저렴하고 괜찮은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차를 몰고 행차. 평일 11시 40분 경에 도착.다행스럽게도 딱 한 테이블이 남아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앉을 수 있었음. 내가 테이블에 앉자마자 순식간에 길어지는 대기줄. lol 오늘 시킨 메뉴는 2만원짜리 초밥 정식.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 회가 나왔는데, 깜박 잊고 사진을 안 찍었음.ㅠㅠ역시 맛집 전문 블로거가 되긴 힘듦. 생선 조림인데, 약간 해체를 한 후에 사진을 찍은거라서 예쁘게 안 나옴.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음.동석한 사람이 생선 조림이 참 맛있다면서, 열심히 먹음.(사실 난 생선 요리를 잘 못 먹음.) 초밥.중간에 있는 밥은 내가 새우초밥 들다가 떨어뜨린 것.. ^^; 초밥 소량의 우동.양은 둘째치고, 면발이.. 쩝...컵라면 우동 면발.. 2015. 12. 27.
합정동 원당 국수 잘 하는 집 ★★★☆☆ 이상하게도 합정동에는 국수를 잘 한다는 맛집이 많음. 이유는 알 수 없음.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 국수를 내놓는다는 원당 국수 잘 하는 집을 찾아갔음. 저녁 식사치고는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자리가 없어서 잠시 동안 밖에서 기다림. 벽에 씌여진 수많은 낙서들... 이 집의 주 메뉴인 잔치 국수.기본기는 나쁘지않았지만, 굳이 먼 길 찾아와서 먹을만큼의 맛집인지는 의문.. 메밀 국수그냥 so so.. 김치... 합정동 원당 국수 잘 하는 집. ★★★☆☆ 마포구 합정동 449-8번지 1층전화 02-322-5582영업시간 : 오전11~오후10시. ---------------블레이드의 음식점 점수표★☆☆☆☆ : 딱 잘라서 별로..★★☆☆☆ : 그냥 so so.★★★☆☆ : 괜찮긴한데, 맛집이라고 소문낼 정도.. 2015. 12. 27.
홍대 파라다이소 (舊 the 꽈뜨로) ★☆☆☆☆ 지난주...맛있는 스파게티가 너무 땡겼음...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 내가 아는 한 홍대 부근에서 제일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인 더꽈트로에서 파는 스파게티를 먹고자, 홍대까지 행차. 그런데.. 그런데... 산울림 소극장 근처의 작은 골목에 숨어있던 그 가게가 없어졌음. 이 골목이 아닌가? 어라.. 저 골목인가? 스마트폰을 동원해서 지도를 찾았는데, 뭔가 이상함.. 분명 건물 2층 창문에는 더꽈뜨로라는 상호가 붙어있는데, 그 집 대문이 굳게 닫혀있음. (원래 그 가게가 일반 주택을 개조한 형태임. 홍대 쪽에서는 이런 가게가 많음) 인터넷에 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가게가 이사를 했다고 함. 이노무 가게가 장사가 잘 안 되서 가게세를 못 내서 딴데로 옮겼나?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201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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