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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by blade. 2014. 9. 16.

어떤 회원님이 8년된 타이어에 미세크랙 난 사진을 올리면서 갈아야되냐고 물었더니, 어떤 회원님들이 트레드 남아있으니까 아직 안 갈아도 된다고 대답. 어떤 이는 타이어가 민둥산이 될 때까지 탔다고 자랑스럽게 대답. 그러면서 딴 사람들이 너무 호들갑이라고 얘기함.


크랙까지 생긴 타이어 타면서 세이브될 돈을 계산해보기로 함.


요즘 동호회에서 제일 많이 추천하는 넥센 엔페라 AU5.

LF 소나타에 들어가는 235-45-R18로 사면 짝당 13만원. 네짝에 52만원 정도 함.


52만원 가지고 6년 정도 탄다고 하면, 1년에 8.7만원 쓰는 셈이 됨.

52만원 가지고 10년 정도 탄다고 하면, 1년에 5.2만원 쓰는 셈이 됨.

(타이어를 10년씩이나 타면.. 와. 정말 정신없는 분이겠지만..)


언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타이어로 당신의 목숨과 남들의 목숨을 담보로 운전하는데도 불구하고 고작해야 1년에 3.5만원 세이브.


울 아부지가 안전에 관련된거에는 돈 아끼지 말라고 했음.




재수없으면 고속도로 달리다가 타이어 펑크나서 이렇게 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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