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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핸드메이드 커피 드리퍼 핸드메이드 커피 드리퍼를 선물받음. 원래 쓰던 드리퍼는 칼리타에서 나온 아주 기본적인 플라스틱 드리퍼... 세월의 흔적을 많이 느낄 수 있음.몇 천원 안 한다...하지만 그냥 계속 썼음. 솔로 박박 문질라서 닦아도 해결이 안 되는 수준.. ^^;솔로 박박 문지르면 미세홈이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는 더 문제가 되기도 함... (진짜? ㅋㅋ) 사진 촛점이 어디로 가셨나.. 원래 그림이 좀 뿌옇기 때문인가? 생긴건 플라스틱 드리퍼와 같음. 아래쪽도 잘 만들어져있음. 도자기로 만든거라서, 깨지지만 않는다면 오래도록 깔끔하게 쓸 수 있을듯...땡큐... 양금그릇.핸드메이드 커피 드리퍼. 2016. 2. 8.
광장동 국수 맛집. 가온 ★★★☆☆ 오늘 방문한 곳은 워커힐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국수 맛집. 광장동 가온 국수집이지만, 단품 요리도 많이 팔길래 이것저것 시켜봄. 다른 식당에서 파는 일반적인 '도토리묵'이라는 음식은 식초와 참기름으로 떡칠을 해놔서 고소한 향, 시큼한 첫맛, 느끼한 뒷맛이 한데 어우러지는 경우가 많음. 이 집의 도토리묵은 덜 자극적이고 덜 느끼하고 생양파의 씹히는 맛이 괜찮게 느껴지는 음식. 별다를 것 없는 샐러드. 한우 수육...복회처럼 얇게 썰려서 나오는 수육.같이 간 동행은 꽤 맛있다면서 아껴서 먹더만...사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수육 재료로 사용된 고기 퀄리티가 남다름.하지만 차가운 고기 요리는 내 취향이 아닌지라... 수육은 부추와 깻잎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함.(깻잎 옆에 떨어진 김치국물은 내가 .. 2016. 2. 6.
홍대 마카롱 맛집. 슈크레동 ★★★★☆ 원래 홍대 근방 마카롱의 지존은 정문 앞에 있는 마카롱(가게 이름이 그냥 마카롱)이었음.그런데 이노무 가게가 2015년 12월31일부로 문을 닫아버림.그 이후로는 홍대 쪽은 마카롱 춘추전국시대. 오늘 방문한 곳은 마카롱 전문점. 홍대 슈크레동 가게 안에 들어서면 열심히 마카롱을 만들고 계시는 여자 파티세님이 눈이 들어옴.그리고 쇼케이스에는 알록달록한 마카롱이 즐비하게 서 있음.여기서는 뭐 먹을까 고민하지말고, "하나씩 다 주세요"라고 말하는게 예의임.그래봐야 21,000원.하나에 3,000원짜리 금카롱을 파는 OOO 같은 곳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 하나에 2000~3000원짜리 마카롱을 파는 곳에서는 10개들이 포장을 주문하려고 해도 손이 덜덜 떨리지만, 이곳에서는 안 그래도 됨. 이거 말고 더 큰 .. 2016. 2. 6.
여의도 카레와 돈까스 ★★★☆☆ 오늘 아침. 무슨 꿈을 꾸다가 깨었는지는 몰라도, 눈을 뜨면서 잠결에 내뱉은 말.. "아... 돈까스 먹고싶다~~!"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아침 내내 돈까스 생각이 간절했음. 그래서 점심 메뉴는 돈까스로 결정.. 여의도 돈까스 맛집. "카레와 돈까스" 평일 여의도의 음식점들은 근처 직장인들 때문에 11시 40분만 넘어가도 자리가 없음. 붐비기 전에 잽싸게 가게로 이동. 다행히 테이블이 몇 개 남아있었음. 도구를 가지런히 하고 돈까스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 반찬으로는 두 가지가 나옴.고추가루를 많이 넣지않아서 색깔이 살짝 안 예쁜 깍두기...하지만 크기도 적절하고, 맛도 있고, 알맞게 익은 상태라서 불만은 없음.그리고 단무지 몇 개.. (어차피 많이 안 먹음) 코렐 접시에 올려진 돈까스 두 조각, 가늘..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