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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52

여의도 만두국 진진 ★★★★☆ 오늘 점심 메뉴로는 여의도 만두국 맛집인 진진 이 집 점심 메뉴는 둘 뿐임.담백한 만두국과 얼큰한 만두국.(저녁에는 딴 것도 팔긴하던데, 별로 관심 없음... 나에게 이 집은 맛있는 만두국 만드는 집) 오늘 시킨 것은 얼큰한 넘. 고추기름 없이 고추장으로만 얼큰하게 만든 것이라서 빠알간 색깔에 비해서 매운 맛은 많이 느껴지지않음.말 그대로 얼큰한 정도.. 소담한 만두 안을 갈라보면, 배추 김치와 돼지고기로 만든 만두 소를 볼 수 있음. 만두국만으로는 살짝 모자란 감이 있어서 공기밥 한 개 추가. 이 집 앞에 언제나 서 있는 빨간색 로버 미니.사장님 차인듯? 개성 만두로 만든 만두국.여의도 만두국 맛집 진진 ★★★★☆ ---------------블레이드의 음식점 점수표★☆☆☆☆ : 딱 잘라서 별로..★★☆.. 2016. 4. 8.
홍대 돈까스 맛집 키무가츠 ★★☆☆☆ 오늘 놀러간 곳은 25겹 고기맛이 훌륭하다는 돈까스집.. 홍대 키무가츠. 잠시 기다리니 어떤 블로거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갓지은 '밥' 등장. 뚜껑을 열어봤음.그냥 밥. 밥에 이런 것들을 넣어서 비며먹으면 되는 것 같음.파를 말려서 내놓았다는게 조금 특이함.(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가게 이름이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위에 보여진 양념(?) 이외에 날달걀이 따라나옴.주인장 왈, 달걀 노른자만 비며서 먹으면 맛있다고 함.하지만 같이 간 동행이 날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달걀은 패스. 밥 종류가 두 가지였는데, 이건 다른 밥에 넣는 양념. 밥에 양념들을 넣고 비비기 시작.어떤 분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었는데... ㅠㅠ다 비벼서 먹어봤는데 밥맛은 그냥 밥맛임... 평범함. 또다른 밥.역.. 2016. 4. 5.
여의도 화목순대국 ★★☆☆☆ 여의도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실내는 더 평범할 수 없는 그냥 평범한 식당.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아주 맛있었음. 반찬으로 고추와 양파를 내놓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대파를 썰어서내놓음.처음에는 익숙치않았지만, 먹어보니 대파도 괜찮은듯... 보통 순대국들은 입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게 데워와서 훅훅 불어가며서 먹는게 제 맛인데, 이 집 순대국은 뜨끈할 정도까지만 데워옴. 순대국은 잡고기를 넣은 것과 내장을 넣은 것으로 나뉨.내장 순대국을 맛있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함.화목순대국의 순대국은 내장을 넣은 것.순대와 내장만 넣은 순대국을 먹는 것은 처음인지라, 꽤나 적응하기 힘들었음.냄새가 심했으면 비위가 뒤틀려서 숟가락을 놓았겠지만, 그럭저럭 밑바닥까지 먹음. 꼬릿한 고기.. 2016. 3. 17.
홍대 맛집 딸기케익 피오니 ★★★★☆ 홍대에는 젊은 여성들을 타켓으로 하는 맛있는 케익집이 꽤 존재함.내가 사랑해마지않는 스노브, 치즈케익지존 미카야, 이스뜨와르 당쥬, 장쌤 등이 케익 지존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고 있음.이런 가게들은 보통 디저트 가게나 까페의 탈을 쓰고있음.오늘 소개하는 이 집은 독특하게 딸기생크림케익 하나로 홍대 앞에서 승부수를 던진 집. 홍대 딸기생크림케익전문점 피오니. 포크로 생크림을 푹 떠서 입에 넣자마자 탄성이 나옴.아.. 이거 진짜배기 생크림이네..딴집 생크림케익들은 케익을 먹고난 후에 입에 남은 느끼한 뒷맛을 없애기 위해서 커피를 홀짝거리게됨.이 집은 케익은 뒷맛이 깔끔하게 끝남. 달지않음. 생긴건 집 앞에 있는 뜨레OO나 파리바OO에서 파는 2만원짜리 케익보다 더 수수함. (촌스러움 ㅋㅋ) 반으로 갈라보..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