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이슈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미세먼지...
>> 5월이면 잠잠해지던 미세먼지...이례적 급증 '이상현상'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76146
기사 내용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 "경기도는 물론이고 정부,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어
>> 원인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나도 알고, 울나라 네티즌도 알고, 일본 애들도 아는데, 울 나라 정부와 학계는 모른단다..
OO대 공대를 우수운 성적으로 졸업한 내가 알려주마..
아래의 사진에서 붉은 색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을 말하고, 주홍 -> 주황 -> 노랑 -> 녹색 -> 하늘색 순으로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나타낸다.
첫번째 사진을 보자.
2016년 5월25일 12시 .
중국 쪽은 온통 짙은 붉은 색이다.
북한도 디젤 엔진 달린 차가 많고, 국민들이 날 잡아서 고등어 구이를 많이 먹는지 모르겠지만, 울나라와 비슷하게 옅은 붉은 색이다.
이것만 봐서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어디인지 알기 힘들지만, 다음 사진을 보자.
6시간 후인 5월25일 18시.
중국에 떠있던 붉은색이 중국 쪽에서 부는 북서풍을 타고, 황해를 건너고 있다.
(생각보다 진행 속도가 열나 빠르다)
다섯장의 사진을 연이어 보고나서도 아까 기사 내용을 곱씹어보자.
>> 5월이면 잠잠해지던 미세먼지...이례적 급증 '이상현상'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76146
기사 내용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 "경기도는 물론이고 정부,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어
>> 원인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의 주범을 디젤자동차, 화력발전소 그리고 가정에서 해먹는 고등어 구이라고 밝혔다.
화력발전소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찾아오는 7~8월이 피크다.
디젤자동차는 1년 내내 운행이 비슷하다.
고등어는 10월에서 이듬해 3월이 제철이다.
미세먼지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기승을 부린다.
원인 파악이 불가능?
정부나 기상학자들은 다들 장님인가?
나는 일본 싸이트에서 캡쳐떠온 그림 몇 장 보고나서 그냥 알아버렸는걸?
이런 그림 자료는 울나라 뉴스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왜국에서 가져왔다.
(*근데 왜국에서는 걔네 나라 방사능 오염 수치 사진을 찾을 수 없더라. .두 나라 정부가 하는 짓이 어쩜 이리 똑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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