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간 미루어왔던 선물을 사기 위해서 집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들림.
불가리. 세이브 더 칠드런 반지.
다른 불가리 반지들과는 다르게 검정색 작은 파우치에 들어있음. (화이트 밸런스는 멍멍이나 줘버려.. ㅠㅠ) 기획 상품인데다가 제일 싼 반지라서 그런 것일수도...
'세이브더칠드런' 57만원. 바로 위인 '비제로원'이 125만원대.
* 2014.05.09 수정함.
1. 2014년 4월부터 64만원으로 인상.
2. 반지에 이어서 같은 디자인의 세이브더칠드런 목걸이 출시. (반지에 끈 끼워서 목걸이에 달고다니는 것과 같음 ㅋㅋ) 가격은 반지와 동일한 64만원.
반지는 이렇게 생겼음.
재질은 은과 검정색 세라믹.
반지 안쪽으로는 save the children 로고와 글자가 찍혀있음.
거꾸로 찍었는데 또 찍기는 귀찮아서 패스.
STC 단체 소개.
이 반지를 사면 반지 판매 가격 중에서 약 20%를 이 단체에 기부한다고 들었음.
원래는 2012년까지 팔려고 기획한건데, 재고가 많이 남아서인지, 기간을 연장해서 2013년 말까지 판매한다고 함.
2014.05.09 수정함.
아직도 계속 팔고있음. 이것도 판매전략 중의 하나인 것 같음. ㅋㅋㅋ
반지를 넣을 수 있는 조그마한 종이 가방에 넣어주는데, 직원에게 큰 봉투에 넣어달라고 하니 요걸로 바꿔줌.
나름 특이하고 예쁨. 어차피 집에 가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예쁘니까.. ㅋㅋㅋ
라이트박스 없이 반지를 찍는건 참 힘드네.. 냠... 할 수 없이 인터넷에서 하나 모셔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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