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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2년 출시 예정인 차들..

by blade. 2011. 11. 21.

내년에 나올 새차들이라는데... 작년에 비해서 적어진듯...

현대차
 

아반떼 쿠페 : 괜찮을듯.. 실제 사진은 아니고, 아반떼MD 사진을 이용해서 합성한 듯.. 차는 역시 문짝 2개짜리가 예쁨.



i30 휘발유/하이브리드 :
내년에 새로 나올 i30은 아반떼MD 플랫폼으로 만들어짐. 단정(?)했던 구i30의 앞모습은 현대차 패밀리룩을 따라감.
현기차 하이브리드 기술은 아직 베타 수준인 것 같아서... 하이브리드는 별루.. 난 베타테스터는 싫어...

i30 터보 얘기도 살짝 나오네요.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음) 



싼타페 : 기존 베라크루즈는 단종되고 싼타페와 베라크루즈 중간 크기의 SUV를 내놓는다고 했음. 아마도 쏘렌토R과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고... 엔진은 소렌토R에 달려있는 
2리터/2.2리터 R엔진을 넣겠지? S엔진은 단종되려나? 사진은 아직 공개되지않음.

벨로스터 DCT (듀얼 클러치) 달린 모델이 나왔던가? 얼핏 광고를 본 것 같기도 하고... 벌써 건망증인가.. 냠..

제네시스 쿠페 F/L은 왜 빠져있지? 내후년(2013)에 나오는건가?
2011.12.02 추가함... 12월 출시네요.. 이미 임판 나왔음. ㅋㅋㅋ 그래서 빠져있던 것임.

그외 페이스리프트 차량들은 별로 관심 없음....

기아
 

레이 (프로젝트명 TAM) : 12월에 나온다던데.. 팜플렛은 이미 뿌리던데.. 경차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큰 실내를 자랑함.. 뒷좌석에 리무진 시트 장착해도 어울릴듯..
사진을 보다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조수석에 탄 사람은 안전벨트를 어떻게 매는거지?
아무래도 안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차이므로 충돌테스트 동영상을 빨리 공개했으면 함..



시드 : 기아 자동차의 유럽 전용 준중형 해치백 (i30과 동급). 국내 출시 안 되고 있던 모델. 국내에도 출시한다는 얘기인가? 아닌 것 같은데..


오피러스 후속인 K9이 출시 예정이라는 얘기도 있고...


쉐보레
 

아베오 1.4 휘발유 터보

이넘도 드디어 나오는듯... 에코텍 1.4리터 엔진에 과급기 장착.. 이넘도 기본기가 상당히 괜찮은 넘이라고 들었음.. 하지만 마티즈(스파크)와 별로 차이가 안 나는 모양새와 덩치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 모델도 국내에서는 거의 안 팔리는 걸로 알고있음.
 혹자는 골프 1.4TSI(i30급 준중형)와 비교하시던데, 아베오는 한 단계 아랫급 모델(프라이드급 소형).. 대신 아베오가 더 가볍기 때문에 1.4TSI에 비해서 22마력이나 떨어지는 엔진을 가지고도 비슷한 운동성을 보여줌.
 - 아베오 1.4 터보 : 138마력, 20.4kgm (2,500~4,900rpm), 제로백 8.2초. 가격 미정.
- 골프 1.4TSI (수퍼차저+터보차저) : 160마력(@5,800rpm), 24.5kgm(1,500~4,500rpm), 제로백 8초. 3,350만원 
골프는 1,500rpm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 비해서 아베오는 2,500rpm부터임.. 역시 1.4TSI는 물건..
아베오의 제로백 8.2초도 상당히 좋은 것임..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8.5초)보다 빠름.. ㅋㅋㅋ

그외에 아베오 디젤도 고려하고 있답니다. 결정은 안 났음.


콜벳:  

까마로 국내 판매량을 보아하니, 예전 
G2X보다 안 팔리던데, 콜벳도 뭐... 쉐보레가 이거 많이 팔아서 돈 벌려고 하는건 아닐거고... 그냥 이미지 리더 정도..
신형 콜벳의 성능은 상당히 무시무시한듯..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포르쉐가 긴장할 정도로 눈부신 기록을 세우고 있음... 예전 미국차처럼 직빨만 잘 달리는게 아님..

콜벳 얘기하니까 생각나는게..
예전에 어딘가를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쏜살 같이 달려와서 바짝 밀어붙이는 차가 하나 있었음.. 룸미러로 살짝 보니 옆에 예쁜 처자를 태우고있는 덩치 큰 빨간색 로드스터... 데이트를 즐기는 중인 것같은데, 내 차를 보고서는 장난을 치고 싶었던지 뒤에서 바짝 밀어붙임.. 그런데 까마로나 머스탱도 아니고 콜벳... 쩝... 그날 기분이 좋았던지라 같이 놀아주고 싶었지만, 콜벳이면 내 차랑  '레베루'가 다른 넘이라서리... 흑... 그냥 무시하고 계속 천천히 갔음...
뒷 차는 몇 km 정도를 그렇게 달리다가 재미가 떨어졌는지, 묵직한 배기음을 내면서 앞질러 가버림..
내가 이 얘기를 왜 쓴 걸까? 재미도 없는데... 



르노삼성
 

내년에는 신차 발표 없음. 넘어감

폭스바겐
 

파사트, 골프 카브리올레 : 넘어감

시로코R : 골프 상급 모델. 
260마력짜리 2리터 GDI 터보 엔진을 얹고있음. 하지만 국내 가격이 7,000만원에 육박하거나 조금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심 밖임. 솔직히 7,000만원대이면 시로코 말고도 살게 너무 많음.. 비슷한 가격 대에 있는 비슷한 성격의 차로는 BMW 1M도 있고, 푸조 RCZ, 란에보, 임프레자 SRX도 있고, ... 8,000까지 올라가면 TT, Z4, SLK 등이 포진 중.
(아참.. 난 이거 살 돈 없구나.. 내 지갑의 한계를 훌쩍 넘는 차들임.. ㅠㅠ 뭐.. 못 사면 어때... 감상하고 시승하고 비평하러 댕기는건 돈 안 들어감.. ㅋㅋㅋ) 



벤츠

SLK : 언제나 그렇듯이 벤츠 새 모델 중에서 제일 늦게 나옴. SLS를 닮은 앞모양이 상당히 멋있어진듯..



MyB (B 클래스) : 이 차 아직도 단종 안 됐나? ㅋㅋㅋ



BMW

1시리즈 해치백 : 120d 쿠페에 이어서 선보이는 5도어 해치백 모델. 덩치로 따지면 프라이드 해치백과 동급 모델. 그레이임포터가 수입해온 118i 해치백이 굴러다니는 것을 딱 한 번 보긴 했음. 1시리즈도 완전 새 모델이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게 그거인지 모르겠음.
2012년식 사진을 찾다보니 아직 환골탈태하지 못 한 모습임.



3 시리즈 : 이번 달에 독일 BMW 본사에서 발표한 모델. 해외에서 완전 호평받은 환골탈태 3시리즈.. 기존 3시리즈에 비해서 덩치가 상당히 커졌다고 함. 
아래 사진만 봐도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커진 것을 알 수 있음.



도요타

캠리 : 도요타/렉서스/혼다는 디자인이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 그래도 캠리는 여전히 패밀리 세단의 최강자.. (울 나라 빼고)



포드

익스플로러 : 미국산 SUV. 관심 밖.

포커스 디젤 : 휘발유 엔진 달린 모델이 올해 이미 출시된 걸로 아는데, 울 나라에서 굴러다니는건 단 한 번도 못 봤음. 이번 디젤 엔진은 나름대로 골프 TDI의 대항마라고 주장 (포드에서만). 이렇게 국내에서는 천대받지만 달리기에 관한한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얘기하는 외쿸 애덜의 시승기를 여러 번 봤음. 하지만 울나라 대중들은 달리기 성능을 별로 따지지않기 땜시... 우리 같은 키보드 워리어나 제로백 따지지... 안 그렇음? ㅋㅋㅋ

아래 사진은 포커스 가장 상급 트림인 포커스 ST. 260마력에 제로백 6초대. (폭스바겐 골프 GTI 같은 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때문에 금붕어 같음.



포드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지인들 중에서 2011년식 포드 토러스를 산 넘들이 둘이나 있는데, 둘 다 만족한다고 함. (한 넘은 BMW 520i에서 토러스로, 다른 넘은 르노삼성 SM735에서 토러스로..) 가격 대비 성능비. 기타 자질구래한 옵션, 고속도로 주행시의 편안함 등등등.. 아직 얼마 안 타서 잔고장이나 기타 말썽 등을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아직까지는 문제 없다고 함.
내가 함 몰아봐야 제대로 알 것 같은데, 이넘들이 워낙 소심한 넘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