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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2

여의도 화목순대국 ★★☆☆☆ 여의도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실내는 더 평범할 수 없는 그냥 평범한 식당.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아주 맛있었음. 반찬으로 고추와 양파를 내놓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대파를 썰어서내놓음.처음에는 익숙치않았지만, 먹어보니 대파도 괜찮은듯... 보통 순대국들은 입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게 데워와서 훅훅 불어가며서 먹는게 제 맛인데, 이 집 순대국은 뜨끈할 정도까지만 데워옴. 순대국은 잡고기를 넣은 것과 내장을 넣은 것으로 나뉨.내장 순대국을 맛있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함.화목순대국의 순대국은 내장을 넣은 것.순대와 내장만 넣은 순대국을 먹는 것은 처음인지라, 꽤나 적응하기 힘들었음.냄새가 심했으면 비위가 뒤틀려서 숟가락을 놓았겠지만, 그럭저럭 밑바닥까지 먹음. 꼬릿한 고기.. 2016. 3. 17.
여의도 카레와 돈까스 ★★★☆☆ 오늘 아침. 무슨 꿈을 꾸다가 깨었는지는 몰라도, 눈을 뜨면서 잠결에 내뱉은 말.. "아... 돈까스 먹고싶다~~!"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아침 내내 돈까스 생각이 간절했음. 그래서 점심 메뉴는 돈까스로 결정.. 여의도 돈까스 맛집. "카레와 돈까스" 평일 여의도의 음식점들은 근처 직장인들 때문에 11시 40분만 넘어가도 자리가 없음. 붐비기 전에 잽싸게 가게로 이동. 다행히 테이블이 몇 개 남아있었음. 도구를 가지런히 하고 돈까스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 반찬으로는 두 가지가 나옴.고추가루를 많이 넣지않아서 색깔이 살짝 안 예쁜 깍두기...하지만 크기도 적절하고, 맛도 있고, 알맞게 익은 상태라서 불만은 없음.그리고 단무지 몇 개.. (어차피 많이 안 먹음) 코렐 접시에 올려진 돈까스 두 조각, 가늘..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