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시네마81 안녕. 나의 사랑 랜드시네마8.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용산에 있는 랜드시네마8에 놀러갔음. 옥상 주차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않았음. 어라.. 아저씨들이나 탈 법한 차들이 왜 이렇게 많지? 영화표를 사기 위해서 극장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랜드시네마에 댕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봤음. 영화표를 끊기 위해서 남은 좌석을 확인해봤더니, 좌석이 거의 다 차버리고, 남은 것은 앞쪽 1~4열뿐... 헐... 그제서야 눈치를 챘음... 아.. 랜드시네마가 드디어 팔렸구나... 언젠가는 달랑 4명이 스크린을 차지하고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린 적도 있었음. 언제 놀러와도 넉넉하게 비어있는 좌석... 애니메이션을 보러와도 아이들이 거의 없는 쾌적한 관람 환경... 이게 랜드시네마의 가장 큰 매.. 2013.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