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것

춘천 맛집 "담터" ★★★☆☆

by blade. 2017. 5. 15.

화천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춘천에 잠시 들러서 "담터"라는 음식점을 찾았음.

평일 낮이었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도 없고, 군인 아저씨 두 명이서 밥을 먹고있었음.





사진이 잘 나오는 창가 쪽에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의자가... 초등학교에나 있을 법한 크기..

근데 책상이 높기 때문에 184cm인 나도 불편 없이 앉을만함..




가게 전경...

그냥 평범한 식당..




단무지와 달걀국은 셀프...

주문을 해놓고 천천히 떠오면 됨.




달걀국이 담겨있는 커다란 밥솥..




저게 다 달걀국임..

무제한으로 흡입 가능..

어떤 블로그에서는 저 달걀국에 대해서 꽤나 칭찬했던데, 내가 먹어본 바로는 뭐.. 그냥 평범한 달걀국임..




창가에 올려있는 작은 화분.




단무지와 달걀국 세팅 완료.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가게 내부 몇 컷..









여긴 가게 입구...




메뉴는 단촐하다.

기본 메뉴에 3가지 변형 메뉴.

그리고 음료수.

2인분에 8000원. 고로 1인분당 4000원. 무척 싸다. ㅋㅋ


다 먹고나면 살짝 느끼한 감도 있던데, 매운 것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매운맛 땡밥 하나 넣어주는건 어떨지?




햄쏘치즈 땡밥 2인분 시킴.




깨끗하게 비움.

맛은 비쥬얼 그대로...

닭갈비 집에서 닭을 다 먹고 볶아주는 그 볶음밥 맛 그대로...


다 좋은데... 알미늄 호일이 좀 걸린다. 호일 안 쓰고 그냥 볶아주면 안 될까?




가게 외관.

MLB 2층에 위치해있음..




영업시간은... 아.. 안 적어왔다..

오전 11시부터 몇 시까지더라..

자체 주체장 없음. 주차는 근처에 있는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  http://place.map.daum.net/26374389


춘천에 갈 때마다 먹는 닭갈비에 질린 사람이라면 한 번 이용해볼만함.


춘천 담터 : ★★★☆☆


---------------

블레이드의 음식점 점수표

★☆☆☆☆ : 딱 잘라서 별로..

★★☆☆☆ : 그냥 so so.

★★★☆☆ : 괜찮긴한데, 맛집이라고 소문낼 정도는 아님.

★★★★☆ : 아주 괜찮음. 가까운 곳에 볼 일이 있다면 시간 내서 들려볼만함.

★★★★★ : 먼 곳에 살더라도 시간을 내서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