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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모바일

아이폰6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

by blade. 2014. 9. 9.
경쟁회사들의 스마트폰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을 때에도 애플의 주장하는건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였다. 이건 잡스의 고집 중의 하나.

'2010년 스티브 잡스 출연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플은 잡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않았음. 

아이폰5의 미국 TV 광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시장 점유율로 답변해줌. 물론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는건 화면의 크기 때문만은 아님.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끈 애플이 작은 화면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않고 있는 동안, 그 뒤에서 승리의 웃음을 짓고있는건 바로 삼성?



http://9to5google.com/2014/09/10/samsung-invokes-steve-jobs-quote-to-rain-on-bigger-than-bigger-iphone-6-plus-size-parade/



2010년. Dell이 당시로써는 놀라자빠질만한 화면 크기를 자랑했던 5인치 액정을 가진 스트릭Streak을 내놓았을 때에만 해도 사람들은 저렇게 큰 전화기는 필요없다고 했음. 청바지에도 제대로 안 들어가는 전화기라니..



핏이 안 살잖아.. ㅠㅠ



세상이 변함. 사람들은 커다란 전화기를 들고다니는 것을 촌스럽게 생각하지않음.



아.. 저게 아니라고?





크게 달라보이지않음.. ㅋㅋㅋ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님.  


시계이며 사진기이며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이고, mp3 플레이어이며, 심심할 때에 가지고노는 휴대용 게임기이고, 친구와 나를 이어주는 SNS 도구이기도 하고, 줄에서 해방된 컴퓨터이기도 하다. 아이폰의 4인치 화면은 웹브라우징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작음. 사람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큰 배터리와 큰 화면이 달린 스마트폰을 선택을 하는건 다 이유가 있음.



원본은 여기에...

http://www.forbes.com/sites/gordonkelly/2014/09/08/iphone-6-why-apple-has-super-sized-the-iphone/



한 때 모바일 기기의 트랜드를 이끌었던 애플.

트랜드가 변했다. 

애플도 트렌드를 쫒아서 변한다.




이제 잡스 형아를 그만 놔줄 때도 되었음.







기왕 이렇게 된거 하나 더 추가한다면... 


배터리 좀 바꿔 낄 수 있게 해주라.. 차만 타고 다닐 때에는 몰랐는데,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여분의 배터리에 대한 갈망이 좀 심각. ㅠ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