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에 대해서 아는 것은 방 구석에서 먼지를 쓰고 있는 오래된 레고 블럭 더미와 최근에 산 닌자고 정도.. 나머지는 잘 모름.. 그냥 인터넷으로 구경만 하는 정도.
얼마 전에 페친이 레고로 만든 범선 사진을 찍어서 올렸음. 캐리비안의 해적들에 나오는 멋드러진 범선 '퀸 앤'.
가격을 알아보니 퀸 앤(58cm)은 36만원, 블랙펄(53cm)은 28만원.
예쁘긴 한데, 가격이 만만찮다.. ㄷㄷㄷ
레고 중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스타워즈 밀레니엄 펠콘 84cm, 제국군 스타 디스트로이어 58cm. 그런데 이넘들의 가격들은 단종된지가 꽤 된 넘들이고 인기도 엄청나서 지금 구하려면 몇 백 만원은 줘야함.
너무 비싼 레고 가격에 침만 흘리다가, 어느 님의 블로그에 소개된 짝퉁 레고 해적선 사진을 봤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naya&logNo=20160494883
아직 도착하지않아서 실물을 보진 못 했지만, 사진 상으로만 봐도 거대한 레고.
50cm짜리 중국산 짝퉁 블랙펄의 가격은 단돈 3만원.
나도 모르게 질러버렸음.
블랙펄이 괜찮으면 해적선도 사야겠음.
끗.
* 2013.11.18 추가.
나름 괜찮음. 조립한 후에 집 한구석에 매달아놓고 오며가며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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