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 좋게 오픈에어링을 즐기고 있었는데

오늘 기분 좋게 오픈에어링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바람 같이 나타나서 내 오른쪽으로 붙은 흰색 차.. 

458 스파이더... 

아... 사진으로 봐도 멋있네... 줸장...

날이 좋아서인지 그 차도 뚜껑 열고있더라...

그 차는 여자도 태우고 있던데...

난 찌질하게 두건 쓰고 혼자서 운전하고 있었음...

차가 없어서 걍 한 번 밟아봤는데, 그노무 페라리가 무서운 소리를 내면서 앞으로 멀어짐...

설마 고작 260마력짜리 내 차로 600마력 가까이 나오는 페라리하고 장난치겠음.. ㄷㄷㄷㄷ

다시 연비운전모드로 돌아가서 천천히 달렸음...

포르쉐나 R8도 예쁘긴 하지만, 역시 페라리는 포스의 급이 다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