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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얘기하다가 느낀 세대 차이

by blade. 2012. 7. 25.

블레이드 : 이번에 다크나이트에서 나온 캣우먼.. 앤 해서웨이.. 예쁘지않냐?


후배 : 네.. 최고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최고로 예쁘게 나왔죠. 이번 캣우먼도 좋네요.


블레이드 : 미쉘 파이퍼가 연기한 팜므파탈 스타일의 캣우먼도 멋있긴 했지... 근데 난 역시 귀여운 여자가...


후배 : 저두요.. ㅠㅠㅠ


블레이드 : 생각해보니 미쉘 파이퍼도 예전에는 청순의 극치였는데.. 레이디 호크에서는 ... 올리비아 핫세보다 좀 떨어지긴 하지만... 레이디 호크 얘기하니까... 그 때 남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룻거 하우거도 그땐 참 멋있는데...


후배 : '그게 누...군데요?'


블레이드 : 블레이드러너에서 악역으로 나와서 명대사 때렸던 남자 배우.. 모르냐? ㅠㅠ


후배 : 블레이드러너도 얘기만 들었고, 본 적은 없어요... 






I've b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annhauser Gate.

All those ,oments will be lost in time ,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나는 그동안... 인간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아왔어. 

 오리온좌의 옆에서 불에 타던 전함. 

 탠하우저 게이트 근방에서 어둠속을 가로지르는

 C-빔의 불빛도 보았어. 

 모든 그 순간들은 시간 속에서 사라지겠지. 빗속의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야.





이걸 모르다니... 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