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x-16001 아끼고 또 아끼는 로지텍 mx-510 분해기 내가 아끼는 마우스 로지텍 mx-510. 그간 몇 개의 마우스를 거쳐봤지만, 이것만큼 손에 맞는 마우스는 보기 힘들었음.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건 애플 마이티 마우스 정도? 이너마가 겨울이 되면서 신경통이 도지는지 몰라도 클릭할 때마다 기분 나쁜 소리를 내기 시작함. 평소에는 소처럼 둔한 편인데, 이런거에는 내가 봐도 지나칠 정도로 예민. ㅠㅠ 고민고민 후에 마우스를 분해해서 그리스를 칠해보기로 함. 마우스답게 분해는 아주 쉬움. 작은 드라이버로 나사를 3개만 풀면, 속살을 볼 수 있음. 마우스 줄과 뚜껑을 잡고 힘을 주면 쉽게 분해됨. 자.. 이제부터 문제.. 무엇 때문에 찌그덕 소리가 생기는걸까.. 마이크로스위치와 버튼이 닿는 부분에 그리스를 칠해봤지만 소용없음. 스위치가 달려있는 기판이 문제가 될지도.. 2016.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