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페달1 몇 줄 안 되는 만화 '겁쟁이 페달' 감상평. ★☆☆☆☆ 자전거에 입문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라는 겁쟁이 페달. 딴 사람들이 열심히 추천하길래 책을 펼쳤는데... 음... 전국대회에 출전한 이후로 시종일관 계속되는 술수. 상대방을 조롱하면서 페달을 밟는 등장인물들. (그중 '미도스지'라는 등장인물은 정말 발군이다) 농구하는 애들은 이런데 말이야.. 자전거에 비하면 농구가 너무 신사적인 운동이라서 그런건가? 그러다보니 마음에 들지않는 그림체까지도 밥맛. 투르 드 프랑스 중계방송을 아무리 봐도 혀 내밀고 미친 눈을 하면서 달리는 애들은 없더라.. 이게 자전거 만화냐? 아니면 이토 준지의 공포 만화냐? 승부에 대한 집념이 혀 내민다고 표현이 되냐? 이런게 바로 승부에 대한 집념이지.. 겁쟁이 페달... 20권까지 보다가 그만 둠. 완전 별로야.. 이거 읽을 시간 있으면.. 2014.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