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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것

요즘 "뿌리깊은 나무"라는 드라마를 보고있는데 재미있네요...

by blade. 2011. 10. 21.
기본 스토리는 세종대왕 시절, 한글 창제 발표를 둘러싼 사대부와 집현전 간의 마찰을 그린 "소설"인데...

원작

"뿌리깊은 나무"라는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 이정명)


드라마 작가는 두 명.

박상연 : 공동경비구역 원작 소설,고지전 등 소설가이기도 하고, 영화 작가이기도 하고.
김영현 : 대장금, 선덕여왕 등의 드라마 작가.


주연배우 

한석규
세종대왕역.
석규형 연기야 뭐... 두 말 하면 잔소리... 대한민국 최고!!! 
게다가 이번 '뿌리깊은나무'에 맡은 배역도 좋아서 더욱 빛을 발할듯...
 
장혁

세종을 시해(?)하려는 애로 나옴.  
원래 "절권도"라는 무술을 좀 하는 애. (10년 넘게 한 걸로... 절권도 창시자 = 이소룡)
이전에 하던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보면서 배우들/감독 열심히 욕했는데,  그거 보다가 얘가 연기하는거 보니까, 시원시원함..
정말 수준이 다름...

신세경
위의 두 배우에 비해서 경력이 워낙 짧으니까, 연기는 좀 떨어지지만...
제가 좋아하는 배우.. ^^;


태종으로 나왔던 배우 '백윤식'씨도 워낙 선이 굵은 연기를 하는 분이라서 보기 좋았고...
백윤식씨의 마지막 대사... 
'해내거라, 그래야 네놈을 왕으로 세운 것이 내 제일 큰 업적이 될 것이니'
아.. 감동의 물결... 연기 너무 잘 하셔...
 
스토리... 연출... 배우들... 아... 더 바랄 나위가 없는듯...
본방 사수!!!


근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 기회만 된다면, 내가 직접 찍으러가고 싶다...
신세경 싸인도 좀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