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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스크린에서 숨긴 것들/반지의 제왕

톨킨 세계관 타임라인 총정리 — 창조부터 제4시대까지

by 한량. 2026. 3. 6.

톨킨의 세계관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수천 년에 걸친 역사, 전쟁, 문명의 흥망이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배경이 되는 이 세계는 "중간계"라고 부른다. 이 글에서는 세계의 창조부터 제4시대까지, 주요 사건을 시대 순서대로 정리한다.


시작 전에: 이 글에서 쓰는 용어 기준

  • 고유명사는 모두 영화 기준 한글 표기를 따른다
  • 시대 구분은 톨킨의 원작 기준이며, 영화에서 생략된 내용도 일부 포함한다

창조의 시대 — 아르다가 생겨나다

에아: 우주의 탄생

모든 것의 시작은 일루바타르라는 유일신이다. 일루바타르는 존재 자체이며, 이 세계의 설계자다.

그는 먼저 강력한 영적 존재들을 만든다. 이들을 아이누르라고 부른다.

일루바타르는 아이누르에게 하나의 위대한 음악을 연주하게 한다. 이 음악이 곧 세계의 설계도가 된다. 그런데 아이누르 중 가장 강력한 존재인 모르고스(원래 이름은 멜코르)가 자기 멋대로 불협화음을 섞는다. 일루바타르는 이 불협화음조차 전체 음악의 일부로 흡수해버린다. 악도 결국 세계의 일부가 된다는 뜻이다.

음악이 끝난 뒤, 일루바타르는 이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게 만든다. 그 공간이 에아, 즉 우주다. 그 안에 있는 세계가 아르다, 우리가 아는 중간계가 있는 행성이다.

발라르: 세계의 관리자들

아이누르 중 일부는 아르다 안으로 들어와 세계를 다듬기 시작한다. 이들을 발라르라고 부른다. 발라르는 총 14명이며,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발라르보다 낮은 영적 존재들도 있다. 이들을 마이아르라고 부른다. 마이아르 중 유명한 이들로는 사우론(원래 아울레의 마이아), 간달프, 사루만, 나즈굴의 기원이 된 마이아 등이 있다.

발리노르와 두 나무

발라르는 세계의 서쪽 끝에 발리노르라는 축복받은 땅을 만든다.

발리노르 한가운데에는 두 나무가 있다. 하나는 금빛 빛을 내는 라우렐린, 다른 하나는 은빛 빛을 내는 텔페리온이다. 이 두 나무가 세계에 빛을 공급한다. (해와 달이 생기기 전)

힘의 반지 - 라우렐린, 텔페리온

모르고스는 거미 괴물 웅골리안트와 손을 잡고 이 두 나무를 파괴한다. (드라마에서는 발로그와 모르고스가 나무를 파괴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세계에서 빛이 사라진다. 이후 두 나무의 마지막 열매와 꽃으로 태양이 만들어진다.


최초의 시대 — 엘프와 모르고스의 전쟁

엘프의 탄생

일루바타르가 설계한 첫 번째 종족은 엘프다. 엘프는 별빛 아래에서 눈을 떴기 때문에, 별을 만든 바르다를 특히 경외한다. 엘프는 불사의 존재이며, 죽어도 만도스의 전당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발라르는 엘프들을 발리노르로 초청한다. 일부는 응하고, 일부는 중간계에 남는다. 이 선택에 따라 엘프는 여러 종족으로 나뉜다.

드워프의 탄생

발라 아울레는 일루바타르 몰래 드워프를 만든다.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빚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일루바타르는 이를 알아채지만, 아울레의 진심을 보고 드워프에게 진짜 생명을 부여한다. 단, 엘프보다 먼저 깨어나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붙인다. 드워프는 땅 속 깊은 곳에서 잠들어 기다린다.

인간의 탄생

인간은 일루바타르가 직접 설계한 두 번째 종족이다. 인간은 엘프와 달리 반드시 죽는다. 이것이 저주인지 선물인지는 톨킨 세계관에서 오랫동안 논쟁거리다. 죽음을 통해 세계 너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죽음은 "일루바타르의 선물"이라고도 불린다.

모르고스와의 전쟁

최초의 시대는 중간계 최초의 어둠의 군주 모르고스와의 전쟁으로 가득 차 있다. 모르고스는 북쪽의 요새 앙그반드를 거점으로 삼고, 발라르에게 빼앗긴 세 개의 빛나는 보석 실마릴을 차지한다.

실마릴은 요정 장인 페아노르가 두 나무의 빛을 담아 만든 보석이다. 모르고스는 이 보석을 왕관에 박아놓고, 절대 놓지 않는다. 페아노르와 그 자손들은 실마릴을 되찾겠다는 맹세를 하고, 이 맹세가 엘프 역사 전체를 비극으로 몰아간다.

최초의 시대 주요 사건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연도(최초의 시대) 사건 내용

1년경 다고르 누인 길리아스 별빛 아래 첫 번째 전투. 엘프가 모르고스의 군대를 처음으로 격퇴한다
60년경 다고르 아글라렙 두 번째 전투. 엘프 연합이 앙그반드를 포위하는 데 성공한다
455년 다고르 브라골라흐 (갑작스러운 불꽃의 전투) 모르고스가 기습 공세로 엘프 방어선을 무너뜨린다. 핀로드를 비롯한 엘프 영주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
472년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눈물의 전투) 엘프와 인간 연합 대군이 모르고스에게 대패한다. 이후 벨레리안드 대부분이 모르고스 손에 들어간다
503년경 에아렌딜의 항해 인간과 엘프 혼혈 에아렌딜이 발리노르로 항해해 발라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545~587년 분노의 전쟁 발라르가 직접 개입해 모르고스를 무너뜨린다. 모르고스는 세계 밖으로 추방된다. 벨레리안드가 바다에 잠긴다

분노의 전쟁 이후, 중간계 서쪽 땅 대부분이 바다에 잠긴다. 이것이 벨레리안드의 침몰이다.


제2시대 — 사우론의 등장과 절대반지

제2시대는 총 3441년간 이어진다. 최초의 시대가 끝나고 누메노르가 세워지면서 시작된다.

누메노르: 인간의 황금기 (제2시대 1년 ~ 약 2000년)

발라르는 모르고스와 싸운 인간들에게 보상으로 섬나라를 준다. 이것이 드라마 '힘의 반지'에 나오는 섬나라인 누메노르다. 누메노르인들은 보통 인간보다 훨씬 오래 살고, 강하고, 현명하다. 수천 년 동안 번성하며 항해술과 문명을 발전시킨다.

그러나 누메노르인들은 점점 불사를 원하게 된다. 발라르가 허락하지 않은 서쪽 땅, 발리노르로 항해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사우론의 반지 계획 (제2시대 약 1000년 ~ 1600년)

모르고스의 부하였던 마이아 사우론은 주인이 패배한 뒤 한동안 숨어 있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우론은 엘프 장인 캘레브림보르에게 접근해 힘의 반지 제작 기술을 가르쳐준다.

힘의 반지 - 캘레브림보르(왼쪽)와 안나타르 (사우론의 다른 이름)

  • 제2시대 1200년경: 사우론이 엘프 장인 집단 에레기온에 침투해 반지 제작을 부추긴다

  •  
  • 제2시대 1500~1590년: 엘프들이 19개의 반지를 만든다. 엘프용 3개, 드워프용 7개, 인간용 9개다

힘의 반지 - 3개의 엘프 반지
힘의 반지 - 7개의 드워프 반지

  • 제2시대 1600년: 사우론이 운명의 산에서 절대반지를 완성한다. 절대반지 안에 자신의 의지와 힘의 상당 부분을 담아, 다른 반지를 쥔 자들을 지배하려 한 것이다

엘프들은 사우론의 의도를 눈치채고 반지를 숨긴다. 하지만 드워프용 7개와 인간용 9개는 사우론 손에 들어간다.

드워프는 지배당하는 대신 탐욕이 극대화되고, 인간 9명은 나즈굴이 되어버린다.

누메노르의 멸망 (제2시대 3319년)

사우론은 붙잡혀 누메노르로 끌려가지만, 오히려 누메노르 왕을 꼬드겨 발리노르 침공을 부추긴다. 누메노르 왕 아르-파라존은 거대한 함대를 이끌고 서쪽으로 항해한다.

힘의 반지 - 아르 파라존

일루바타르가 직접 개입한다. 바다가 갈라지며 누메노르 함대가 통째로 삼켜진다. 누메노르 섬 자체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다. 발리노르는 이후 필멸의 인간이 항해로 도달할 수 없는 곳이 된다.

살아남은 누메노르인들이 있다. 엘프 편이었던 엘렌딜과 그의 아들들 이실두르, 아나리온이다. 이들이 중간계로 탈출해 곤도르아르노르 왕국을 세운다.

힘의 반지 - 엘렌딜

최후의 동맹 (제2시대 3434~3441년)

사우론은 누메노르의 혼란을 틈타 중간계로 돌아온다. 엘프와 인간이 동맹을 맺어 맞선다. 이것이 최후의 동맹이다.

  • 제2시대 3434년: 다고를라드 평원 전투. 동맹군이 승리하고 모르도르로 진격해 바랏두르를 포위한다
  • 제2시대 3441년: 7년의 포위 끝에 사우론이 직접 나온다. 엘렌딜과 엘프 왕 길-갈라드가 사우론과 싸우다 전사한다. 이실두르가 아버지의 부러진 칼 나르실로 사우론의 손에서 절대반지를 잘라낸다

사우론의 육체는 사라진다. 이실두르는 절대반지를 파괴하지 않고 가져간다. 이 선택이 훗날 모든 사건의 씨앗이 된다.

이실두르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강 근처에서 오크 습격을 받아 사망한다. 절대반지는 강 속으로 사라진다.


제3시대 — 반지의 제왕 이야기

제3시대는 총 3021년간 이어진다. 절대반지가 강물에 사라진 직후부터 시작된다.

제3시대 주요 흐름

제3시대는 약 3000년에 걸친 긴 시대다. 사우론은 육체 없이 어둠 속에 잠복하며 힘을 회복한다. 이 시기에 중간계에는 다음 세력들이 존재한다.

  • 곤도르: 누메노르 후손의 왕국. 왕이 끊기고 집정관 체제로 이어져 온다
  • 로한: 말을 다루는 기마 왕국
  • 리븐델: 엘프 영주 엘론드의 거점
  • 로스로리엔: 엘프 여왕 갈라드리엘의 숲
  • 어둠숲: 북쪽의 광대한 엘프 숲. 중반부터 사우론의 어둠이 침범
  • 모리아: 드워프의 옛 왕국. 이미 버려진 상태
  • 샤이어: 호빗들이 사는 평화로운 지역

제3시대의 굵직한 연표는 다음과 같다.

연도(제3시대) 사건

1년 이실두르 사망, 절대반지 강 속에 사라짐
1000년경 사우론이 돌 굴두르(어둠숲의 요새)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050년경 호빗들이 샤이어에 정착한다
1300년경 나즈굴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앙그마르 왕국이 북쪽에서 세력을 키운다
1980~1981년 드워프들이 모리아에서 발록을 깨운다. 드워프 왕이 사망하고 모리아가 버려진다
2063년 간달프가 돌 굴두르를 조사한다. 사우론은 모습을 감춘다
2460년 사우론이 돌 굴두르로 돌아와 힘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2463년 **스메아골(골룸)**이 절대반지를 손에 넣는다
2470년경 골룸이 산속 동굴로 들어가 은둔한다
2850년 간달프가 돌 굴두르에 침입해 사우론임을 확인한다
2941년 빌보가 골룸에게서 절대반지를 줍는다. 호빗의 모험(외로운 산 탈환)이 일어난다
2944년 골룸이 동굴을 떠나 반지를 찾기 시작한다
2953년 백색 회의(간달프·사루만·갈라드리엘 등의 모임)가 마지막으로 열린다
3001년 빌보가 111세 생일 파티 후 반지를 프로도에게 남기고 여행을 떠난다
3018년 4월 간달프가 프로도에게 반지의 정체를 알린다
3018년 9월 나즈굴이 샤이어를 뒤지기 시작한다
3018년 10월 반지 원정대가 리븐델에 도착한다
3018년 12월 원정대가 리븐델을 출발한다
3019년 1월 모리아 통과, 간달프 추락. 로스로리엔 도착
3019년 2월 원정대가 흩어진다. 보로미르 전사
3019년 3월 2일 헬름 협곡 전투
3019년 3월 15일 펠레노르 평원 전투.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 처치
3019년 3월 25일 절대반지 파괴. 사우론 소멸
3019년 5월 1일 아라곤 즉위
3021년 프로도, 간달프, 갈라드리엘 등이 회색 항구에서 서쪽으로 떠난다. 제3시대 종료

절대반지의 행방

사우론의 힘이 어느 정도 회복되자 절대반지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강 속에 가라앉아 있던 절대반지는 제3시대 2463년, 데아골이라는 호빗에게 발견된다. 데아골의 친구 스메아골이 반지를 빼앗고 데아골을 죽인다. 스메아골은 반지의 영향으로 서서히 타락해 골룸이 된다.

골룸은 약 470년을 산속 호수 안에서 반지와 함께 숨어 산다. 제3시대 2941년, 골룸이 반지를 잃어버리고, 반지는 빌보 배긴스라는 호빗에게 넘어간다. 이것이 호빗 영화의 배경이다.

호빗: 뜻밖의 여정

마법사 간달프와 드워프 13명이 호빗 빌보를 끌어들여 에렉보르 산의 외로운 산 탈환 여정을 떠난다. 외로운 산은 드워프 왕국이었으나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상태다. 빌보는 산속에서 골룸을 만나 절대반지를 줍는다.

원정대는 스마우그를 결국 죽이지 않는다. 스마우그는 근처 호수 마을을 공격하러 나왔다가 바르드라는 인간 궁수에게 죽는다. 이후 다섯 군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드워프들은 외로운 산을 되찾는다.

반지의 제왕: 원정대

빌보가 노인이 되어 반지를 조카 프로도에게 물려준다. 간달프는 이 반지가 절대반지임을 확인하고 프로도에게 반지를 파괴하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절대반지는 만들어진 곳, 운명의 산 용암 속에서만 파괴할 수 있다.

리븐델에서 반지 원정대가 구성된다.

원정대는 모리아를 통과하려다 발록과 맞닥뜨린다. 간달프가 발록을 막고 둘 다 깊은 구렁으로 떨어진다. 이후 원정대는 로스로리엔을 거쳐 흩어진다. 보로미르는 반지의 유혹에 넘어가 프로도를 공격하려다 정신을 차리고, 오크 화살을 맞고 전사한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원정대가 흩어진 뒤 이야기는 두 갈래로 진행된다.

프로도와 샘은 골룸을 안내자로 삼아 모르도르로 향한다. 골룸은 반지를 되찾으려 두 호빗을 이용한다.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는 오크에게 잡혀간 메리와 피핀을 추적한다. 메리와 피핀은 판트 숲의 나무 목동 나무수염을 만나 아이센가드 공격을 이끌어낸다.

한편 부활한 간달프 더 화이트가 합류하고, 로한 전투 헬름 협곡이 벌어진다. 오크 대군이 밀어붙이지만 간달프가 기병대를 이끌고 나타나 전세를 역전시킨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사우론의 군대가 곤도르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한다. 아라곤은 죽은 자들의 길을 통해 저주받은 군대를 깨워 전세를 뒤집는다. 펠레노르 평원 전투에서 사우론의 군대를 격퇴한다.

이 사이 프로도와 샘은 모르도르 깊숙이 들어간다. 골룸의 안내로 거미 쉘롭의 소굴을 통과하고, 샘이 프로도를 살려낸다.

마지막 결전: 아라곤은 군대를 이끌고 모르도르 검은 문 앞에서 일부러 사우론의 시선을 잡아끈다. 이 틈에 프로도와 샘이 운명의 산 정상에 도달한다.

프로도는 정상에서 반지를 파괴하지 못하고 오히려 끼려 한다. 그 순간 골룸이 달려들어 반지를 빼앗고 기뻐하다 발을 헛디뎌 용암 속으로 떨어진다. 절대반지가 파괴된다.

사우론은 완전히 소멸한다. 바랏두르와 검은 문이 무너진다.

제3시대의 끝

전쟁이 끝나고 아라곤이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왕 아라곤 2세 엘레사르로 즉위한다. 로한의 에오윈과 파라미르가 결혼한다. 엘프들의 시대는 끝나고 발리노르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간달프, 갈라드리엘, 엘론드, 그리고 빌보와 프로도가 회색 항구에서 배를 타고 서쪽으로 떠난다. 엘프의 반지 소유자들은 발리노르로 돌아간다.

샘, 메리, 피핀은 샤이어로 돌아간다. 샘은 훗날 자신도 회색 항구에서 서쪽으로 떠난다.


제4시대 — 인간의 시대

제4시대는 아라곤의 왕국이 중간계를 다스리는 시대다. 엘프는 대부분 발리노르로 떠난다. 드워프는 외로운 산 등 남은 왕국에서 계속 살아간다. 호빗은 샤이어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인간이 중간계의 주인이 되는 시대다. 위대한 마법과 절대적 악도 사라진다. 세계는 점점 우리가 아는 현실 세계에 가까워진다.

톨킨은 중간계가 실제로 우리 지구의 먼 옛날 역사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제4시대 이후의 이야기는 쓰이지 않았지만, 결국 신화 속 세계가 현실의 유럽으로 이어진다는 개념이다.


전체 타임라인 요약

시대 기간 핵심 사건

창조의 시대 연도 없음 (시간 이전) 아이누르의 음악, 아르다 창조, 두 나무, 엘프/드워프/인간 탄생
최초의 시대 약 600년 모르고스와의 전쟁, 실마릴 전쟁, 눈물의 전투(472년), 분노의 전쟁, 벨레리안드 침몰
제2시대 3441년 누메노르 번영, 절대반지 제작(1600년), 누메노르 멸망(3319년), 최후의 동맹(3434~3441년)
제3시대 3021년 사우론 재기, 호빗 모험(2941년), 반지 전쟁(3018~3019년), 절대반지 파괴(3019년 3월 25일), 아라곤 즉위
제4시대 기록 없음 인간의 시대, 엘프 퇴장, 중간계의 현실화

마치며

톨킨의 세계관은 단순히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니다. 창조, 욕망, 타락, 희생, 소멸로 이어지는 구조를 수천 년의 역사 위에 쌓아올렸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그 배경에 이 거대한 역사가 깔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