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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52

우리나라, 중국, 일본. 젓가락도 다르다 금속 젓가락도 울 나라 뿐... 중국은 밥 먹을 때에 요리를 중앙에 놓고 개인용 식기에 덜어서 먹음.울 나라와 일본은 보통 상을 따로 차림.(울 나라는 높은 분이나 양반들만 독상. 나머지는 겸상)그래서 중국은 먼 곳에 있는 음식을 먹기 쉽도록 긴 대나무 젓가락을 주로 쓰고 (물론 그냥 나무도 있음)일본은 나무를 깎아서 만든 짧은 젓가락을 씀. 숟가락으로 밥(익힌 쌀) 떠먹는 동양권 나라도 울 나라 뿐... 다른 나라들은 숟가락으로 국 떠먹음. 밥은 젓가락으로 먹음.그래서 숟가락 모양도 다른 나라와 다름..다른 나라는 숟가락이 국을 많이 뜰 수 있도록 숟가락이 깊음. (작은 국자라고 생각해도 무방) 밥을 먹는 모습도..울 나라는 밥그릇을 상에 놓고 숟가락으로 떠먹는데,다른 나라들은 손으로 먹거나밥그릇을 한.. 2014. 6. 12.
내가 기네스 맥주만 마시는 이유. 기네스 맥주의 특징... 대부분의 맥주에는 탄산 가스를 추가하게 됨. (정확히는 맥아 발효시에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모아두었다가 다시 주입함. 생맥주는 아예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액화탄산가스를 주입함) 맥주에 들어있는 탄산은 톡 쏘는 느낌을 내주기고 하고, 맥주 특유의 거품을 만들기도 함. 어떤 맥주는 자기네 맥주는 '톡~!' 쏜다며 광고를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입 안에서 따끔거리는 탄산 느낌을 즐길거라면 뭐하러 비싼 맥주를 마심? 그냥 탄산음료 마시면 됨. 취하는게 목적이라면 소주에다 사이다 섞어서 마셔도 될거고.. 기네스 맥주에는 탄산 가스가 없음. 즉, 탄산가스의 맛이 아니라 흑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줌.. 이게 바로 내가 기네스 맥주만 마시는 이유임. 혹자는 흑맥주의 맛을 탄맛이라고도.. 2014. 4. 29.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 있는 맛집 '나무아래오후' ★☆☆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이 몇 장이 있어서 올려봄. 지난 8월.아침고요수목원에 가려고 일정을 잡고보니, 한여름에 수목원을 열심히 걸어다니다보면 맛있는 냉커피가 생각날 것 같았음. 그래서 수목원을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커피집을 미리 찾아봄. '나무아래오후' 피자를 파는 커피가게?맛집 추천에도 올라와있고, 가게 쥔장이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하기에 맛을 믿어보기로 하고 가봤음. 실내는 참 넓직함.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평일 12시경이었기 때문에 좌석도 여유로왔음. (한 시간쯤 지나니까 몇 팀이 더 들어옴) 넓은 정원을 끼고 있는 건물은 한 쪽이 모두 유리창이라서 보기좋음. 드디어 냉커피와 피자가 나옴. 주문한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화덕에 구웠다는 도우는 다른 곳과 맛 차이를 크게 느낄 수.. 2013. 9. 29.
송도신도시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하는 집 찾았음... comble. ★☆☆ 어제 송도신도시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제법 괜찮은 스떼끼 하우스... comble. (꽁블이라고 함) 감자튀김.. 나쁘지않음... 고기덮밥.. 고기는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지만, 나머지가 좀 평범... 새우볶음우동.. 쉐프가 소금 넣다가 손가락이 미끄러졌는지, 너무 짜서 거의 못 먹음. 혼자서 갔으면 쉐프한테 한 소리하고 나왔겠지만, 같이 간 사람들이 있어서 걍 참았음.. 안심 스테이크... 제법 괜찮음... 추천... 고기가 아주 부드러움... 가격이 저렴하므로 가성비로 따지면 별 넷?? (5개 만점) 스떼끼 단품으로 23,000원임... 아웃백보단 당근 훨 낫고, 어지간한 유명 스떼끼 하우스와 비교해도 뭐 그럭저럭... 사진은 미디엄 레어... 딴 메뉴 #1... 메뉴판을 최대개방으로 찍었음... 덕분에..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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