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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78

근간에 본 애니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 4월은 너의 거짓말. 원작은 동명의 만화. 인기가 좋아서 22편짜리 Tv용 시리즈와 실사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실사 영화는 그냥 그랬고, Tv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시한부 인생을 살던 중딩 여자애와 꼬마 천재 피아니스트로 정상에 섰다가 꼬꾸라진 인생을 살고 있는 중딩 남자애의 러브 스토리인데, 기본 작화도 좋고, 중간 중간 나오는 연주 장면은 영화판이라고 해도 좋을만큼의 퀄리티... 삽입된 음악들도 다 좋고... 마지막 장면은 짠하더군요. 잔잔한 애니 좋아하는 분들은 시간 되면 찾아서 보시길... 후회없을거임. 윗 곡은 중간에 삽입된 곡인데, 애니 보고나면 꽤나 듣게 될지도... 수백번 넘게 들은듯... 참고로 애니를 보고나면 저 곡은...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장 또는 안.. 2019. 7. 19.
몇 줄 안 되는 영화 '원더우먼' 감상평 몇 줄 안 되는 영화 '원더우먼' 감상평을 쓰려다가...그냥 원더우먼 탄생신화를 소개함. 영화판 원더우먼에서는 원더우먼의 탄생신화를 몇 마디로 끝내버렸음. 애니메이션판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의 탄생비화(?)를 쬐끔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전쟁의 신 '아레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히폴리타. 그녀는 여신 '헤라'의 은총으로 데미스키라 섬으로 옮겨와서 살게 됨.모든 아마조네스들은 본디 사람이었으나, 데미스키라에서 살게된 이후부터는 세월이 지나도 늙지않고 영생을 누리게 됨. 그러던 어느 날 히폴리타는 아이를 갖기 위한 의식을 치름. 해변으로 가서 모래로 아이의 형상을 만들고 자신의 피를 한 방울 찍어 바름. 히폴리타는 아이 형상의 모래를 들어서 제우스에게 생명의 은총을 구함. 제우스는 번개로 화답. 잘 구워졌.. 2017. 6. 6.
몇 줄 안 되는 영화 가오갤2 감상평 ★★★★☆ 몇 줄 안 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감상평 ★★★★☆ 분위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계속 웃겨줌.역시나 미국식 개그 코드 많이 나옴.근데 계속 웃다보면 좀 지겨워지는 구석도 있음.(ex. 그루트가 욘두의 머리핀 찾는 씬이 비슷한 구성으로 4번 나옴) 그루트 귀여움.옷 입고 뛰어다닐때면, 영화 보러온 여자들 다 쓰러짐. 음악은 1편이 더 좋음.(열나 좋아 메들리 #1은 차에서도 잘 듣고댕기고 있음) 더듬이 달린 ㅊㅈ는 동양인인줄 알았는데 프랑스 배우.Pom Klementieff.아빠는 프랑스계 러시아인. 엄마는 한국인. 내년에 나올 어벤저스 3에도 출연한다고 함.이 얘기는 드디어 어벤저스 시리즈와 가오갤 시리즈가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진다는 얘기.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는 이번에도 단역으로 출연.. 2017. 5. 13.
엑스맨 - 아포칼립스 ★★★☆☆ 언젠가부터 수퍼 히어로물이 쏟아지는 관계로 극장을 가는 것이 즐거움.오늘 본 영화는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트리올로지 마지막인 엑스맨 아포칼립스. 2000년대 개봉한 엑스맨 오리지널 트리올로지에서 보여준 세계관을 2014년에 개봉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데오퓨)가 모두 뒤집어버렸지만 그래도 전작들과의 약간의 연결 고리는 남겨두었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 트리올로지 마지막 편이므로,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전작들에 대한 복습이 약간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둠.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년. 꼭 확장판으로 봐라. 로그컷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있음)이렇게 두 영화는 당근 봐야하는 영화.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다면 아래의 영화 몇 .. 2016.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