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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g2x42

타이어 덕에 100만원 번 썰. 2차선 도로의 1차선을 얌전히 달리고 있었는데, 내 옆에서 2차선을 달리던 아반떼가 깜박이를 켜는 것과 거의 동시에 내 쪽으로 급차선 변경을 시도. 핸들을 돌릴 틈도 없어서, 반사적으로 브레이크만 꾹 밟았는데, 차가 땅에 파묻히는 것처럼 딱 서버림.그때는 그게 마냥 좋은 일이 아니라는걸 몰랐음. 차가 딱 서버리니까,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자사람이 유리창을 뚫고 튀어나가려고 했다는건 몰랐던 것임 ㅠㅠ심지어 ABS도 동작하지않았음.앞차와의 간격은 잘 해야 30cm.만약 그대로 받았으면 , 범퍼에 휀더에... ㅠㅠ타이어 덕에 살았네...하면서 속으로 안도의 한숨... 쌍욕을 바가지로 해줄까하다가,조수석에 여자사람도 타고 있는지라, 얌전하게 갈 길을 감. 하지만 나중에.... 여자사람이 자기는 엄청 놀랐는데, 괜.. 2015. 11. 23.
김기태 자동차 전문 기자의 g2x 시승기 이런게 있었네... ㅋㅋ 김기태 자동차 전문 기자의 g2x 시승기... 장점 - 잘 달림- 잘 멈춤- 핸들링 좋음- 가격 대비 좋음. 단점은- 타이어가 구려서 코너링 또는 급제동 시에 제 성능을 발휘 못 함- 내장재 구림. - 수동 기어 없음. 하드탑으로 개조한 사람도 있었네... 2015. 11. 17.
트리펙타 매핑 후기 지난 주에 트리펙타 매핑으로 업글. 트리펙타로 바꾸고나서 집으로 오는 길.평소에는 자주 가지않던 제2자유로 쪽으로 빠져서 좀 밟아봤는데.. 순정상태에서는 D레인지 넣고 정속 주행하다가 쭉~ 밟으면, 하나~둘~셋~!하고 슈슈슉하고 튀어나가는 느낌이라면,트리펙타 상태에서는 하나!하고 슈~욱~하고 튀어나감.즉, 중저속에서 반응성이 극대화되어서, 터보렉이 거의 없어지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짐. 예전에는 타이트하게 밟고 싶으면 L 레이지에 넣고 RPM를 좀 높여서 달리곤 했는데, 트리펙타로 바꾸고나서는 굳이 그렇게 하지않아도 되니까 운전할 때에 스트레스가 줄어듬.터보게이지는 최대 1.4bar를 기록. 순정은 최대 1.2bar. 아주 만족. 아쉬운 점이라면... 토크 곡선이 3500rpm까지는 쭉~ 솟구쳤다가, 그 .. 2015. 11. 17.
체크 밸브 장착. 은둥이를 처음 샀을 때에는 냉각수 온도가 100도만 넘겨도 큰 일 나는 줄 알았는데, 언제나 고열(?)에 시달리는 은둥이를 타다보니, 120도 언저리까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타게 됨. 미케닉 아저씨들에게 물어보니 120도까지는 괜찮다고 하고, 메뉴얼에도 그리 씌여져있음. 120도를 넘어서 경고등이 뜰 때에는 "냉각수에서 공기 빼기 작업"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나처럼 서투른 사람들이 혼자서 하기는 좀 버거운(?) 작업이고, 보통은 센터에 입고시켜서 작업을 함. 나도 딱 한 번 센터에 가서 공기 빼기 작업이라는 것을 한 기억이... 다른 곳이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냉각수 온도가 뜸금없이 올라가는 것은 g2x 버그 중의 하나. 원인은... 시동을 끄면 보조냉각수 통에 들어있는 냉각수가 역류하면서 냉각수 라인.. 201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