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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몇 줄 안 되는 영화 '원더우먼' 감상평

by blade. 2017. 6. 6.

몇 줄 안 되는 영화 '원더우먼' 감상평을 쓰려다가...

그냥 원더우먼 탄생신화를 소개함.


영화판 원더우먼에서는 원더우먼의 탄생신화를 몇 마디로 끝내버렸음.

애니메이션판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의 탄생비화(?)를 쬐끔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전쟁의 신 '아레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히폴리타. 

그녀는 여신 '헤라'의 은총으로 데미스키라 섬으로 옮겨와서 살게 됨.

모든 아마조네스들은 본디 사람이었으나, 

데미스키라에서 살게된 이후부터는 세월이 지나도 늙지않고 영생을 누리게 됨.


그러던 어느 날 히폴리타는 아이를 갖기 위한 의식을 치름.




해변으로 가서 모래로 아이의 형상을 만들고




자신의 피를 한 방울 찍어 바름.




히폴리타는 아이 형상의 모래를 들어서 제우스에게 생명의 은총을 구함.




제우스는 번개로 화답.




잘 구워졌나?




적당하게 갈색으로 잘 구워진 아가 원더우먼 탄생.




코믹스판 원더우먼 탄생신화는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임.


첫번째.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원더우먼 진흙 인형설.


두번째. 원더우먼 데미갓SUL.

제우스와 히폴리타가 원나잇 -> 임신 -> 출산.

2010년경에 출판된 원더우먼 만화책에서 이런 썰을 그려놨었는데, 팬들의 반응이 별로였나봄. 

얼마 지나지않아서 진흙 인형SUL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