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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것

혁명적인 우주선 엔진. emdrive의 의미 .. 어려워...

by blade. 2016. 1. 4.


http://www.etnews.com/20150502000013


물체가 움직이려면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에 따라서 움직임.


총을 쏘면 총 쏘는 사람이 뒤로 밀리는 것. 이때는 총알이 추진체.

프로펠러 비행기는 프로펠러를 사용하여 대기 중에 있는 공기 입자를 뒤로 밀어내서 추진력을 얻음.


그런데 우주는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추진체로 사용할 물질(또는 입자)가 외부에 없음.

우주선 내에 에너지가 아무리 많아도 추진체가 없으면 앞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만들지 못 함.

고로 추진체를 따로 싣고 다녀야함. 


지구 밖에 있는 우주정거장에서 출발하는 우주선이 있다고 가정.

기존에는 연료와 추진체를 모두 싣고다녀야 했으니 덩치가 큰 우주선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만든(?) 엔진은 극초단파를 발생시키는 발전용 연료만 있으면 만사 땡이므로, 우주선을 아주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고,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가속시킬 수 있음. 지구 중력권을 탈출한 이후로는 소형 원자로 하나만 있으면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얘기임.


단, 뉴스에서 소개된 700W급 엔진으로 만든 70mN의 힘은 아주 작기 때문에 대기권 내에서 이동수단의 동력으로 사용가능한 수준은 아님. (700W도 아주 작은 에너지임. 집에 쓰는 전자레인지가 보통 2000W 정도임)

하지만 EmDrive 특성상, 여러 개를 달아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가속시킬 수 있으므로 마찰력이 없는 우주 공간 여행에는 적합.


갑자기 생긴 궁금증이.. 이걸 어마어마하게 크게 만들면 반중력 엔진 눈으로 보이기에는 푸슈하는게 없는 을 만들 수 있는거 아닐까?


무한동력이나 이런 내용은 아님...


쉽게 얘기하면, 전자레인지를 켰는데, 전자레인지가 움직임.


내가 무슨 소리를 한겨...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어떤 넘이 집에서 이걸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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