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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g2x

윈드스크린 디플렉터

by blade. 2011. 9. 3.
윈드스크린 디플렉터는 로드스터 또는 컨버터블 세단들이 탑을 열고 달릴 때에 실내로 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줄이기 위한 부품.

디플렉터가 없는 상태에서 탑을 열고 한참동안 달리고나면, 머리가 사자머리가 되어있다... 머리에 왁스를 바른 상태에서 탑을 열면... 아... ㅋㅋㅋㅋ 상상하고 싶지않다...

G2X에는 이게 달려있지않다. 그래서 오너들은 자작을 하거나, 순정 부품으로 나와있는 것을 달기도 한다.

한동안 아크릴을 가공하여 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래 사진은 자작 아크릴 디플렉터... (솔스티스인가? 내부가 G2X랑 조금 다르다.. 음..)
 


동호회에서 자작 디플렉터를 달았다가 후회하는 사람이 제법 됐다.. 공기저항을 워낙 많이 받기 때문에 초고속주행 시 떨림 현상이 심하다. 또한 디플렉터가 망가지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고정시켜놓은 차체 부품이 같이 망가지는 경우도 흔하다..
 
순정 디플렉터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망사로 되어있다. 쉐보레 사업소에서 47만원.. 장착비 포함..
그나마 저가형 로드스터라서 이 정도... 비머나 벤츠는 훨씬 더 비싸지않을까?


http://cgi.ebay.com/ebaymotors/06-09-PONTIAC-SOLSTICE-Windscreen-Deflector-GENUINE-GM-/230667276317?pt=Motors_Car_Truck_Parts_Accessories&fits=Model%3ASolstice&hash=item35b4d7501d

오픈해놓고 달리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것도 해야하는데... 벌써 3년째 생각만 하고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