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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몇 줄 안 되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감상평 ★★★★☆

by blade. 2016. 1. 3.

감독 : 더그 라이먼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미스 스미스, 점퍼)

주연 : 톰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우선 영화 광고.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의 단편 그래픽 소설 'all you need is kill'

사쿠라자카 히로시 글, 요시토시 아베 그림.




원작의 주인공인 OOO.

어떤 계기로 인해서 자신이 죽어도 계속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시점.




원작 만화에서 브라타스키와 처음 만나는 장면은 이렇다.

일본애들 취향에 맞게 캐릭터들은 다들 어리다.

그래도 이름은 같네..







인간들이 착용하는 전투용 수트는 원작 만화와는 살짝 다름. 

만화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테란 보병과 같은 형태.




영화에 나오는 엑소 슈트는 요즘 할리웃에서 유행하는 외골격 갑옷.

일반 보병용과 중화기 보병용으로 나뉨. 

이러나저러나 미믹에 의해서 쉽게 죽는 것은 마찬가지. 




중화기를 장착한 엑소 수트.

배에 매달고 있는 곰 인형은 도대체 뭘까... ㅋㅋ




영화에서 브라타스키와 함께 나오는 과학자...

원작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소녀.





영화에서는 이런 분위기의 아저씨로 변신.




런던 근교의 공항을 떠나서 프랑스로 향하는 군대.




2차 세계대전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영국 도버 해협의 하얀 절벽.

보통은 도버 해협을 건너온 독일의 비행기들이 날아가야하는데,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연상하게 하는 씬.






상륙용 호버크래프트가 멋지다.

상륙정에는 경장갑차 같은 것들이 실려있음

하지만 상륙과 동시에 외계인들에게 살육 당하는 지구인들.




영화를 보면서 드는 궁금증 몇 개.


Q #1.

현대전은 공중 지원 후 기갑 부대 투입 그리고 보병 투입이 일반적.

영화 상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상륙 작전이 시작되었지만, 공격용 헬기 약간과 극소수의 전투기들만 눈에 보임. 보병과 함께 해야하는 기갑 부대는 보이지않음. 땅에서 굴러다니는 것은 병력 수송용 경장갑차과 보병 뿐임. 

전투기는 한 대도 없는 줄 알았는데, 열심히 뒤지다보니 전투기 한 대가 스쳐지나가는 것을 찾았음 ^^;

몇 번을 찾아봤지만, 전차는 전혀 보이지않음.

왜 기갑부대나 공중 기원 없이 보병만으로 싸우고있는걸까?


A : 외계인들과 오랜 전투 끝에 좋은 무기들은 이미 파괴되었음. 그나마 남은건 보병뿐.



Q #2

주인공이 알파를 죽인 후부터 깨어나는 시점은 테이져건에 맞고 기절한 후에 OOO 기지에서 깨어나는 시점일까?

영화 막판에 오메가를 죽인 후에 깨어나는 시점은 왜 런던에 도착하던 시점인걸까?

자다가 일어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건가? 아니면 또 다른 시간 경계점이 있는걸까?


A : 모름.



한줄평 :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못한게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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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의 영화 점수표

☆☆☆☆☆ :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다.

★☆☆☆☆ : 별로야...

★★☆☆☆ : 뭔가 좀 아쉽다.

★★★☆☆ : 볼만하네.

★★★★☆ : 와.. 재밌다.

★★★★★ :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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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외계인들의 대장인 오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