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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2

알고보면 더 재밌는 반지와 호빗 #12. 죽음의 늪에 있는 시체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반지와 호빗 #12. 죽음의 늪에 있는 시체들. 영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 이하 LOTR) 두 개의 탑을 보면 프로도Frodo와 샘Sam이 골룸Gollum의 안내를 받아서 죽음의 늪Dead Marshes을 건너는 장면이 나옴. 프로도와 샘은 늪에 잠겨있는 시체들을 보고 엄청스레 놀라는데, 골룸은 오래 전에 있었던 커다란 전투에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라면서 별 일 아니라는 듯이 길을 안내함. 시체들이 있어요. 물 속에 얼굴이 있어요. 전부 죽었고 부패했어요. 엘프, 인간, 오크. 옛날 큰 전투에서 죽은 거예요. 죽음의 늪. 네. 맞아요, 그 이름이에요. - 영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골룸 - 이런거보면 골룸은 500년 동안 동굴에만 처박혀있던 것이 아니.. 2013. 1. 22.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반지와 호빗 #1. 곤도르 왕국 곤도르 왕국 이야기. 마지막 동맹의 전쟁 중, 사우론의 해머에 맞아서 숨을 거두는 곤도르 왕 엘렌딜. 영화 속에서는 찾지 못 했지만, 엘렌딜의 둘째 아들 아나리온Anarion도 함께 전사. 부러진 나르실을 가지고 사우론 손가락을 실수로 잘라서 전쟁에 승리하는 엘렌딜 아들 이실두르. 사우론을 무찌른 공적 때문에 후손들이 안두인Anduin 강 기슭에 거대한 아르고나스 석상The Argonath을 세움. 왼쪽은 엘렌딜의 큰아들 이실두르, 다른 쪽은 작은 아들 아나리온.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아르고나스 석상이 있는 안두인 강 상류와 곤도르 왕국은 상당히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 그런데 왜 곤도르 석상이 여기에 있을까? 원래 곤도르 왕국은 누메노르 대륙이 침몰할 때에 그곳을 탈출한 엘렌딜 대왕이 중간계에서 세.. 2013. 1. 17.